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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3. 로봇과 함께 바다를 지키는 해양 경찰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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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들은 부산, 거제, 독도, 남해의 아름다운 우리 바다입니다. 여러분은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본 적이 있나요? 부산 바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 거제 바다, 바닷속까지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의 바다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남해 바다에는 남해독일마을, 사촌해수욕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바다가 위험하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일까요? 해양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바다의 상황을 알고 있나요?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경북 0726호’라는 환경정화선이 있습니다. 170톤급의 경북 0726호는 마땅한 처리시설이 없어 방치되거나 바다에 버려지는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건조되었습니다. 동해안 지자체 중 최초의 환경정화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환동해권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디젤 하이브리드 선박입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경북 0726호’처럼 우리도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선을 만들어 로봇으로 바다를 지키는 해양 경찰이 되어봅시다.